세상사는 이야기

덩굴모밀

화북 2025. 2. 28. 13:48

제주도 서귀포시 일부 지역 바닷가 풀밭에서 자라는 남방계 식물입니다.

별마디풀이라고도 부릅니다.

전체적으로 메밀(모밀)과 닮았고 덩굴처럼 자란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9~10월에 흰색 또는 황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이고 검은색입니다.

나중에 자라난 반투명한 꽃받침에 싸입니다.

꽃받침은 단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