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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제주의 숲길,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

by 화북 2022. 3. 29.

하천을 따라 걷는 제주의 숲길,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를 걸었습니다.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 출발점인 구암굴사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포대화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소나무와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오솔길을 따라 관음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산담을 들른 묘가 보이고, 그 너머로는 삼의악 오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는 호종단과 관련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소산오름을 지납니다.

 

소산오름을 지나 관음사로 이어지는 산록도로를 건너 일제 동굴진지가 있는 방천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우리 아픈 역사를 간직한 현장 방천 등성이에 파놓은 일제 동굴진지입니다.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는 이제 하천을 따라 관음사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 시설물은 무슨 용도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 폭포를 이루는 칼다리폭포입니다.

 

이리저리 휘어지며 이어지는 하천 길을 걷다 보니 노루물에 도착합니다.

 

제주조릿대가 자라는 지대를 벗어나니 따스한 봄 햇살이 스며듭니다.

 

화북천의 줄기인 조천 풍경입니다.

물이 고인 웅덩이가 보이고 새봄이 오는 소리도 들립니다.

 

신령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바위가 위엄스럽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하천을 건너 이제 소나무 숲길을 걸어 관음사로 향합니다.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 종착점인 관음사에 도착합니다.

 

신발이 묻은 흙먼지를 털어내고 이제 산록도로를 따라 주차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아라동 역사 문화 탐방로는 언제 걸어도 좋은 제주도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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