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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309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인들의 삶의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 돌을 한 곳에 모아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돌문화공원입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생성과 제주 인류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공간으로, 제주의 돌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돌박물관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한 다양한 형태의 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하고 이동하는데,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도 쌓여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제주 전통 초가로 만든 제주돌문화공원 매표소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은 제주다운 냄새가 물씬 납니다. 눈이 많이 쌓인 제주돌문화공원을 여행객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다 보니 눈을 뒤집어 쓴 돌하르방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파릇파릇 자.. 2024. 1. 12.
제주 송당곶자왈 제주 오름 마을로 알려진 송당리에 자리 잡은 송당곶자왈을 걸었습니다. 송당 저수지 옆에 있는 송당곶자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인적이 드문 숲길로, 원시 식생이 살아 숨 쉬는 제주도 숲길입니다. 송당곶자왈은 곶자왈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원시적인 자연미가 넘치는 숲길입니다. 거리는 짧지만 제주 곶자왈의 진면목을 갖춘 곶자왈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숲길입니다. 송당곶자왈은 메이즈랜드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송당곶자왈은 제3출입구까지 있습니다. 이곳은 주 들머리가 제1출입구로 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 공터에 주차하고 탐방할 수 있습니다. 송당곶자왈은 주변에 송당저수지가 생기면서 조성된 곳으로, 편도 2.3㎞로 부지런히.. 2023. 10. 3.
자연림에서 산림욕 즐기기 좋은 제주 한라생태숲 여름에 산림욕을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한라생태숲을 다녀왔습니다. 한라생태숲은 방치된 채로 있던 야초지를 제주도가 산림자원육성과 도시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만든,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제주도 숲입니다. 주차하고 야생화원을 지나 소연못으로 이동하다 보니, 노랑어리연꽃과 수련이 곱게 피어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유아숲 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기구들이 있어, 주말이면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참꽃나무가 자라는 숲길을 걸어 수생식물원으로 이동하다 보니, 다정큼나무가 흰색 꽃을 피워 발길을 붙잡습니다. 여름에 많은 동, 식물들이 서식하는 장소인 수생식물원입니다. 수생식물원 너머에는 제주도 개오름과 남쪽으로는 아름답고 웅장한 한라산.. 2023. 6. 27.
한라산과 제주시가지 풍광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어승생악 한라산 어리목 코스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제주도 오름 어승생악을 올랐습니다.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한 어승생악은, 이미 여름으로 접어든 풍경이었습니다. 제주도 오름 어승생악은 아름다운 풍광만큼이나 우리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오름입니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시가지와 신령스럽고 아름다운 한라산 풍광을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입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 1,100 도로를 거쳐 제주컴벤션센터까지 운행하는 240번 버스를 타고 제주 어승생을 오릅니다. 한라산 어리목 코스 버스 정류장에 내려 바라본 어승생악은 이미 녹음이 물들기 시작한 풍경입니다. 곧게 뻗은 도로를 따라 한라산 어리목 주차장으로 이동하다 보니,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풍경도 눈에 .. 2023. 6. 18.
제주도 숨은 비경, 외도 월대천 시인과 묵객들이 찾아 시를 읊거나 글을 읽었던 물 좋은 외도 월대천을 오랜만에 둘러봤습니다. 외도 월대천은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예로부터 1급수에서만 자라는 은어가 서식하여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제주 외도 월대천은 하천 변을 따라 아름드리 자란 팽나무와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월대천 커다란 암벽에는 월대(月臺)라는 마애명이 새겨져 있어, 예로부터 명승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외도 월대천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리는 외도 월대천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외도 월대천과 도근천이 만나 바닷물과 합수되는 지점으로, 삼별초 김통정 장군이 여.몽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합니다. 외도 월대천은 외도동 주민들의 쉼터와 체력단련시설.. 2022. 10. 21.
비자나무가 있는 천년의 숲, 제주 비자림 아름드리 자란 천연림 비자나무 숲이 있는 천년의 숲, 제주 비자림! 비자나무하면 맨먼저 생각나는 것이 구충제입니다. 구충제가 없던 시절에는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로 쓰였던 나무입니다.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날, 찾았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제주 비자림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심하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제주 비자림입니다. 비자림 표지석과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천년의 숲 비자림에 도착했습니다. 비자림 안으로 들어서니, 공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피톤치드가 팍팍 폐속으로 들어옵니다. 제주 비자림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여행객들 모습입니다. 제주 비자림이 위치한 곳은 제주 곶자왈입니다. 이곳에는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숨골이라는 천연동굴이 있습니다. 송이(스코리아)가 깔린 제주 비.. 2021. 9. 16.
제주 닭머르 해안길 풍경 제주 닭머르 해안길을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자에 앉아 파란 바다를 바라보니 더위가 다 물러가는 느낌입니다. 언제 가도 좋은 제주 닭머르 풍경입니다. 나무데크가 끝나는 길에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오는 닭머르 정자입니다.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주 닭머르의 기암괴석입니다. 일명 촛대바위라 부르는 기암괴석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풍경이지요. 정자있는 곳으로 가서 제주 닭머르 풍경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제주 닭머르 정자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입니다. 갯바위에는 낚시꾼들이 진을 치고 앉아 대어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제주 닭머를 정자에서 더위를 식히니 한결 살것 .. 2021. 7. 17.
천년 신비의 섬, 비양봉 제주시 한림읍 앞바다에 아름답게 떠있는 천년 신비의 섬이 있습니다. 바로 비양봉입니다. 비양도 섬 전체를 구성하는 오름이 바로 비양봉입니다. 그래서 비양도가 비양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양봉 들머리입니다. 풀내음이 진동하는 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 얼마쯤 오르니 비양봉 정상에 세워진 비양도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즉, 시계 방향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것입니다. 탐방로를 벗어나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비양도에만 자라는 비양나무가 있는 비양봉 북쪽 분화구 등성이를 오르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잡풀이 우거진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오르니 정상에 세워진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 2021. 6. 11.
조천 와흘 메밀밭 초여름에 제주 중산간 들녘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바로 메밀꽃 눈입니다. 하얀 눈이 곱지요. 햇살을 받으며 더 곱더군요. 나 자신이 모델이 되어 봅니다. 메밀꽃을 배경을 찍은 사진이 맘에 드는가요?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지요.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까요? 온통 하얀 눈세상이 펼치지는 조천와흘메밀밭 풍경입니다.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지금 메밀꽃 축제 기간입니다. 입장료는 당연히 무료이구요. 너도나도 아름다운 메밀꽃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는라 정신이 없더군요. 사방팔방 둘러봐도 하얀 메밀꽃이 눈송이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조천와흘메밀밭 풍경입니다. 하얀 눈송이처럼 곱게 핀 메밀꽃을 찍으며 잘 놀다갑니다. 감사합니다. 2021. 6. 9.
제주 속살을 볼 수 있는 화순곶자왈 제주 속살을 볼 수 있는 화순곶자왈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화순곶자왈을 걷고 왔습니다. 어쩌면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곳이 곶자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순곶자왈 들머리입니다. 첫 인상이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제주의 숲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2020. 3. 12.
오라동 민오름 오라동 민오름 오랜만에 민오름을 올랐습니다. 민둥산이라 하여 민오름이라 부르는 제주도 오름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체력단련시설이 있어 많은 제주시민들이 즐겨오르는 오름이지요. 민오름 들머리입니다. 입구부터 고즈넉하니 산책장소로 최고입니다. 오름 등성이에는 소나무.. 2020. 2. 29.
제주도 함덕 서우봉 오름 제주도 함덕 서우봉 오름 파란 하늘이 좋은 날 서우봉 오름으로 발걸음 하였습니다. 자주 오르는 오름이지만, 언제 가도 좋은 오름이 바로 함덕 서우봉입니다. 주변에 함덕해수욕장이 있어 같이 다녀오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주차하고 바라본 서우봉 오름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소.. 2019. 12. 15.
능선이 아름다운 제주도 용눈이 오름 능선이 아름다운 제주도 용눈이 오름 오랜만에 용눈이 오름 다녀왔습니다. 능선에 핀 억새가 눈을 부시게 하더군요, 가을 바람을 맞으며 능선 한 바퀴 도니 기분을 상쾌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능선에 핀 억새가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용눈이 오름 능선 길 .. 2019. 12. 3.
제주도 병곳오름 제주도 병곳오름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 서귀포시 중산간 깊숙이 자리 잡은 병곳오름을 올랐습니다. 이 오름은 주변에 따라비오름을 비롯해 대록산, 모지오름 등 이름이 꽤 알려진 오름에 가려 사람들이 잘 모르지 않는 오름입니다. 그렇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제주도 풍광과 아름.. 2019. 11. 24.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건강도 챙기고 숲길도 걸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붉은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도 오름 붉은오름 인근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주는 아주 좋은 숲입니다. 넓은 면적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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