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움이 묻어있는 제주 전통 초가집!!

불과 40년 전 만해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제주 전통 초가가 요즘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우리 주거문화도 많이 바뀌어

아파트생활의 우리에게 더 익숙해져 있지요.

더위를 피해 화북동 바닷가로 나들이 갔다가 만난 제주 전통 초가입니다.

너른 마당엔 푸르름이 가득한 잔디가 곱게 깔려 있고, 텃밭에는 고구마가 풍성하게 자라고 있더군요.

태풍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도록 촘촘히 엮은 그물망이 인상적인 제주 전통 초가

아래엔 강아지가 오가는 낯선 이들을 멀리서 쳐다봅니다.

제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