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에겐 산책 코스로 여행객들에겐 관광지로 잘 알려진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입니다. 장마와 더위가 이어지자 집안에 앉아 있기에 너무 칙칙하고 몸이 근질거려 운동 삼아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를 걷고 왔습니다.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는 오래전부터 제주도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있어,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로 이어지는 길은 용판이 갈려 있어, 용판 100개를 밟으며 건강하고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뭇 사이로 조망되는 용연정 정자와 외줄 와이어로 된 현수교인 용연구름다리입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한천이 돌고 돌아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용연계곡은, 오래전부터 제주목사나 판관 등 선비들이 시를 읊고 가야금을 켜는 등 뱃놀이를 즐겼던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용연계곡 기암절벽에는 마애명이 새겨져 있고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계곡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기암절벽 위에 지은 용연정(龍淵亭) 정자입니다. 천장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희롱하는 형상이 장판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태를 뽐내는 용연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단연 일품입니다.
용연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여러 종류의 자연림이 자라고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용연계곡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청류색 물빛을 자랑합니다.
용연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외줄 와이어로 된 현수교인 용연구름다리를 건너 서한두기로 이동합니다.
용연구름다리에서 조망되는 여러 풍경입니다. 바다와 만나는 하류 풍경과 자연림과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상류 풍경, 그리고 출렁거리는 현수교인 용연구름다리를 건너는 여행객들 모습입니다.
동한두기에서 용연구름다리를 건너 서한두기에서 바라본 용연구름다리 전경입니다.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한두기에서 바라본 용연계곡 풍경은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기암절벽 위에 정좌한 용연정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서한두기에서 발길을 돌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 풍경은 한마디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나이 드신 많은 여행객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풍광을 바라보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피서지로 찾아도 좋은 제주도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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