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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수정난풀

by 화북 2024. 9. 29.

수정초(水晶草), 석장초라고 합니다.

수정난풀은 수정처럼 투명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한반도 각처 산지의 나무 그늘이나 숲속의 낙엽 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10~20㎝입니다.

이전 분류체계에서는 노루발과로 분류했던 진달래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입니다.

꽃은 5~8월에 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 피며, 꽃받침조각은 1~3개, 꽃잎은 3~5개이며 안쪽에 털이 있습니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어긋납니다.

뿌리는 덩어리처럼 생기고 여기서 엽록체 없는 몇 개의 꽃자루가 흰색으로 자라서 끝에 1개씩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립니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흰색을 띱니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이뇨제, 익정 등에 약용합니다.

제주, 경기, 평남, 평북 등지에 분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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