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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시 숨은 비경, 방선문 계곡

by 화북 2013. 10. 31.

제주시 숨은 비경, 방선문 계곡

 

한라산 북사면 해발 1700m에서

발원해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 있습니다. 바로 한천입니다.

한천은 제주도에서 가장 긴 하천으로 자연림이 울창하고 깊은 계곡을 가진 하천입니다.

 한천은 하류로 내려오면서 기암괴석이 발달해 비경을 연출하는 하천이기도 하지요.^^

이 하천 상류에 영주십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로 알려진 신선이 방문하는 곳, 방선문 계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마전 신선이 드나드는 문, 방선문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방선문 계곡 입구엔 이렇게 큼지막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방선문 계곡 들머리엔 제주 돌하르방이 지키고 있구요.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하천으로 들어서니 저멀리 엄청 큰 바위가 나타나며 그 곳에 방선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휴일을 맞아 방선문 계곡을 탐방하시는 분들도 눈에 들어오고~~~

 

 

 

 

 

이 문이 바로 방선문입니다.

커다란 바위가 구멍이 뻥~~~ 뚫린 모습입니다.

문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으며 바닥은 자갈이 가득 깔린 모습입니다.

 

 

 

 

방선문임을 알리는 마애명입니다.

이 문에는 이런 마애명이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언제봐도 멋진 기암괴석 방선문 모습입니다.

 

 

 

 

 

방선문 계곡 상류는 왕석과 울창하게

자라는 자연림으로 인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하천이 합수되는 지점엔 작은 소가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후에는 폭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하류 모습입니다.

언제나 푸른 상록수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방선문 계곡 풍경입니다.

제주시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제주시 숨은 비경, 방선문 계곡!!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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