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삼나무숲2

제주 마보기오름 마보기오름! 이름이 참 특이한 오름입니다. 마보기오름 들머리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보기오름을 오르려면 목장 지대를 넘어 올랐었는데, 이제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들머리 안으로 들어서니,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숲이 이어집니다. 마보기오름 정상까지는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밧줄이 보이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 것입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며 바라본 제주도 풍광입니다. 제주도 서부지역에 위치한 오름과 마보기오름과 이웃한 서영아리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잔디가 색 바랜 핀크스 골프장 전경입니다. 잔디가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 입으면 볼만 합니다. 마보기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가슴이 시원합니다. .. 2022. 3. 30.
제주 돝오름 돼지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돝오름입니다. 오름의 생김새가 돼지를 닮아서 그런 이름이 지어졌다는데, 아무리 봐도 돼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돝오름 이정표를 따라 오름으로 향합니다. 돝오름 들머리입니다. 이곳에 주차공간이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삼나무숲이 반깁니다. 아름드리 자란 삼나무숲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더군요. 파란 하늘과 바로 옆에 자리잡은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과 비자나무숲으로 유명한 비자림이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워낙 좋아 파란 하늘이 일품입니다. 흙냄새와 풀내음을 맡으며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여러 풍경들입니다. 저 멀리 소섬이라 불리는 우도와 다랑쉬오름, 동검은이오름, 높은오름, 용눈이오름, 손지오름, 말미.. 2021. 9.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