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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드넓은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제주도 오름, 아부오름

by 화북 2017. 1. 7.

드넓은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제주도 오름, 아부오름


제주도내에는 올망졸망 솟아오른 독립소화산체가 많습니다.

제주사람들은 이 독립소화산체를 오름이라 부르지요.

오래전에는 대부분 민둥산이 많았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각종 자연림이 자란 이젠 민둥산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민둥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오름이 바로 용눈이 오름입니다.

그럼 다음 오름은 어느 오름일까요?

저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아부오름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오름이라 생각합니다.



아부오름 초입에 세워진 표지석과 안내판입니다.



목장 지대에 위치한 아부오름은

표고가 낮은 오름이라 약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탁트인 제주도 풍광은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합니다.



또한 천연잔디가 폭신폭신

자라는 능선을 따라 걷는 재미은 아주 쏠쏠하구요.



주변에 자리잡은 오름들을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매력적인 오름이 또한 아부오름입니다.



멋드러진 굼부리와

야트막한 능선이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아부오름 주변에는 목장 지대로

운이 좋은 날에는 풀을 뜯는 소떼들도 보입니다.



키가 낮은 소나무가

자라는 둘레길 풍경이 참 좋습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아부오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산을 하며 바라본 풍경인데요,

남성적인 근육질을 자랑하는 동검은이오름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광입니다.



주말을 맞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부오름을 찾았네요.



약 50여분 천연잔디가 폭신폭신

깔린 능선을 따라 걸으니 운동이 되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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