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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 석굴암

by 화북 2021. 8. 9.

무더위를 피해 서늘한 그늘이 있은 한라산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산사로 갑니다. 

한라산 북사면 금봉곡 아래 자리 잡은 암자, 제주 석굴암입니다.

 

제주 석굴암 가는 길은 언제 걸어도 참 좋습니다.

특히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 걸으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날아온 커다란 바위가 탐방로를 점령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적송이 자라는 제주 석굴암 가는 길입니다.

한라산 중에서 몇 곳만 붉은 적송이 자란다고 합니다.

 

제주 석굴암 가는 길 가장 높은 지점에 설치된 쉼터입니다.

그런데, 탐방로가 유실되어 밧줄로 길을 만들어 안전장치를 하고 있더군요.

 

아흔아홉골 가장 서쪽 머리에 해당하는 골짜기에 자리 잡은 제주 석굴암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석굴암 작은 암자입니다.

 

제주 석굴암에서 더위를 피하고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적송이 멋지게 자라는 길을 따라 하산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바위가 많아 마치 육지부 산처럼 느껴지는 제주 석굴암 가는 길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제주 석굴암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고, 갔다 오는 것으로 일석이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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