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도노미오름입니다.
어도오름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랜만에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중산간 마을에 자리 잡은 도노미오름을 다녀왔습니다.
도노미오름 들머리입니다.
동네에 있는 오름이라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 오름이지요.
들머리에는 편백나무 숲이 있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한라산과 봉성리 마을 풍경입니다.
해송이 자라는 오솔길에는 솔잎이 깔려 있어 걷는 맛이 나더군요.
원형으로 이뤄진 굼부리 한 바퀴 돌았습니다.
서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솔향기가 진동하는 서사면 탐방로는 숲에서 전해오는 향기가 참 좋습니다.
하산하고 바라본 서쪽 풍경입니다.
양배추 주산지답게 밭마다 양배추가 심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름 둘레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걸어 주차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주차한 곳에서 바라보는 봉성리 마을 전경입니다.
조용한 전원농촌 마을 봉성리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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