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들녘 낙엽이 떨어진 숲 속에 변산바람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세복수초와 더불어 제주의 봄을 가장 빨리 알리는 변산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변산바람꽃은, 2~3월에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꽃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피며, 한국특산종으로 변산반도에서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라 불립니다.
꽃이 앙증맞고 예쁘장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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