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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제주 내도동 알작지 해변

by 화북 2025. 2. 23.

둥그런 몽돌이 몽글몽글 여러 가지 모양을 하여 파도에 밀려와 부딪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알작지 해변을 둘러봤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예전보다 몽돌 면적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그 아름다운 풍광은 간직을 하고 있었습니다.

 

화산이 폭발할 때 흘러내리며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굳어진 용암 덩어리가 기기묘묘한 모양을 만들고 있는 알작지 해변 풍경입니다.

 

알작지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저 멀리서 밀려온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예전만 못하지만, 자글락 자글락 몽돌을 밟는 소리가 귓전을 즐겁게 합니다.

예전 내도 알작지 해변 풍경은 부드러운 몽돌이 바다 가장자리를 가득 메워 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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