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이야기

바닷가 풍광이 아름다운 산책 장소, 곤을동

by 화북 2018. 1. 27.

바닷가 풍광이 아름다운 산책 장소, 곤을동


추운 겨울에도 자주 산책 장소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 화북동 바닷가에 자리 잡은 제주 4.3사건 때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입니다.

곤을동은 제주 4.3 광풍이 몰아치던 1949년 1월에 불에 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을로

제주 근.현대사의 슬픈 비극을 간직한 마을입니다. 하지만, 곤을동이 있었던 바닷가 풍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 그럼 바닷가 풍광이 아름다운 산책 장소 곤을동으로 가보실까요.



가운데 곤을이 있었던 바닷가 풍광입니다.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제주 해안이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가운데 곤을에서 바라보는 안곤을 풍경입니다.

별도봉 북동쪽 자락에 자리 잡았던 안곤을 집터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제주 검은색 현무암으로 경계를 나눠진

곤을동 풍경이 상당히 이국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이 길은 안곤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던 별도봉 북동쪽 사면입니다.






별도봉을 지탱하는 주상절리대가

아름다운 안곤을 바닷가로 내려서며 바라본 제주풍경입니다.

짙푸른 제주 바다와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국제부두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언제 가도 좋은 안곤을 풍경입니다.

멀리서 밀려와 부딪치는 파도 소리와 별도봉 북동쪽 사면을 스치는 바람 소리만

들리는 아주 고요한 안곤을 풍경입니다.



별도봉 북동쪽 주상절리대 풍경입니다.

특이한 바위로 이뤄진 별도봉 주상절리대는

깎아지른 모습에 압도당합니다.



이 물은 안곤을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안드렁물입니다.

지금은 식수로 사용할 수 없지만, 당시만 해도 솟아 나는 양이 풍부해

안곤을 주민들이 생명수였습니다.



짙푸른 제주 바다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둘러보고 별도봉 공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곳은 제주시내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다양한 풍광을 보여 주어 제주시민들이

운동 장소로 또는 산책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짙푸른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걸으면 운동도 되고 아주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