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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제주시 삼양동 원당봉으로 봄 마중 나들이

by 화북 2021. 3. 1.

겨우내 얼었던 눈이 녹으면서 들녘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들이삼아 제주시 삼양동 원당봉으로 발걸음 하였습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소나무가 자라는 숲길입니다.

 

오늘은 파란 하늘이 참 고운 날이네요.

 

저 멀리 제주시 동부지역 조천리와 함덕리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양동에 있는 작은 포구도 나뭇사이로 조망됩니다.

 

숨을 몰아쉬며 오르니 이내 새천년시비가 있는 원당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운동나온 주민들이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경방초소가 있는 능선을 따라 서쪽 정상부로 이동합니다.

 

서쪽 정상부에는 제주시가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풍광입니다.

 

굼부리 안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문강사 대웅전 모습을 담았습니다.

 

하산하고 바라본 문강사 전경입니다.

새봄을 맞은 사찰 풍경도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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