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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선녀가 놀고 갔다는 대비오름

by 화북 2021. 3. 6.

평화로를 타고 서귀포로 진행하다 산록도로로 들어서면, 길 오른쪽에 예쁜 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녀가 놀고 갔다는 대비 오름입니다.

이 오름은 민둥산으로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이 단연 일품입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제주도 풍광입니다.

제주도 서부지역에 우뚝 솟은 오름들이 줄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이 오름으로 들어가려면, 그물망을 건너야 합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제주도 풍광입니다.

역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죠.

 

대비 오름 정상의 모습입니다.

정상에는 천연잔디가 자라도 이묘된 묘터가 있습니다.

 

제주도 서부지역 풍광입니다.

저 멀리 산방산과 송악산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고운 풀밭으로 이뤄진 능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 오름은 분화구가 2개인 쌍분화구를 가진 오름입니다.

 

정상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남쪽에 위치한 분화구 모습입니다.

분화구 안에는 묘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지요.

 

쉬엄쉬엄 제주도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잘 놀고 대비 오름을 내려옵니다.

이 오름은 비고는 낮은 오름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정말 탁 트인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하는 오름입니다. 

아직 안 올라보신 분들은 한번 올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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