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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제주 왕이메오름

by 화북 2021. 4. 6.

오랜만에 제주도 서부권에 자리 잡은 왕이메오름을 올랐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왕이메오름 풍경입니다.

삼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북사면을 

따라 왕이메오름 정상 분화구로 이동합니다.

깊고 깊은 왕이메오름 분화구 모습입니다.

자연림이 이제 막 새순을 돋으며, 싹 틔기 시작한 풍경입니다.

누군가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입니다.

 

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가시덤불이 있어 생채기를 남기며 몸에 안 좋습니다.

능선에는 일제 진지동굴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삼나무가 자라는 능선길은 언제 걸어도 좋습니다.

왕이메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제주도 서부권 오름들입니다.

자연림이 자라는 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을 완료하고 담은 왕이메오름 들머리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풍광도 구경하고 운동도 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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