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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옛 제주 해상 교통의 관문인 화북동 걸어보기

by 화북 2022. 4. 4.

제주시 화북동은 옛 제주 해상 교통의 관문으로,

제주목사와 조방장, 판관 등이 뭍에서 들어오거나 나갈 때 드나들던 포구입니다. 

 

화북동 중부락에서 솟아나는 제주용천수 큰짓물입니다.

 

화북포구는 별도포구라 불렀으며 조선시대 제주목사나 조방장, 판관 등이 드나들었던 포구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도 이 포구를 통해 제주로 들어오고 나갔습니다.

 

원형을 그대로 잘 간직한 화북진성 모습입니다.

 

화북포구에는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해신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언제 봐도 정겨운 제주시 화북동 포구 모습입니다.

 

별도환해장성과 팽나무 그네를 타고 계시는 아저씨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별도환해장성을 따라 걸어봅니다.

 

별도환해장성 앞 제주 바다 풍경입니다. 

파도가 쉼 없이 밀려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복원된 환해장성은 그다지 옛스러워 보이지 않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디동산에 자리 잡은 별도연대 모습입니다.

바다에서 칩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세운 것이지요.

 

별도연대를 지나 화북동 마을 안길로 접어듭니다.

 

정열적인 빨간 동백꽃도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강낭콩인가요?

 

제주시화북상업지역 토지조성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을 지나 삼양 3동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개팔자가 상팔자네요.

늘어지게 단잠을 자는 멍멍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유채꽃도 담았습니다.

1년 후에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삼양 환해장성입니다.

이곳의 환해장성은 원형을 그대로 잘 간직한 곳입니다.

 

삼양 3동 새각시물입니다.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제주용천수이지요.

 

삼양 3동 마을의 원담입니다.

밀물 때 이 원담으로 들어온 고기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해 잡히게 됩니다.

 

제주 삼양해수욕장까지 걸어갔다 돌아오니, 운동량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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