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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닭똥 냄새가 나는 제주야생화, 계요등

by 화북 2022. 9. 11.

닭똥 냄새가 난다고 하여 계요등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주야생화입니다. 

요즘 들길을 걷다 보면 계요등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계요등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랍니다. 

구렁내덩굴, 계각등이라고 하는 계요등은 꼭두서니과의 낙엽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7~9월에 흰색 바탕에 자줏빛으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습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거담제, 거풍제, 신장염, 이질 등에 약으로 씁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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