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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은빛 억새가 아름다운 제주도 오름, 아끈다랑쉬 오름

by 화북 2017. 2. 21.

은빛 억새가 아름다운 제주도 오름, 아끈다랑쉬 오름


가을이면 은빛 억새로

장관을 연출하는 제주도 오름이 있습니다.

바로 다랑쉬 오름 맞은 편에 위치한 아끈다랑쉬 오름인데요.

아끈이란 제주어로 작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다랑쉬오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오름은 은빛 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가을에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는 오름입니다.



다랑쉬 오름 주차장에 주차하고

은빛 억새가 아름다운 제주도 오름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름 입구의 제주 들녘에는 파란 보리가 새싹을 틔우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끈다랑쉬 오름으로

올라서며 바라본 다랑쉬 오름 전경입니다.

다랑쉬 오름은 제주도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오름답게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아 있는 모습입니다.








야트막한 등성이를

올라서자 색바란 억새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은빛 억새가 자라는 굼부리엔 지난 가을 흔적이

여기저기에 눈에 들어옵니다.



색바랜 억새가 자라는 등성이

너머로 펼쳐지는 제주도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게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저 멀리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우도와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린

성산일출봉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주말을 맞아

아끈다랑쉬 오름을 찾은 연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색바랜 억새 너머론 조금 전

올랐던 용눈이오름이 눈에 들어오구요^^



색바랜 억새도 햇볕을

받으니 이렇게 아름답게 다가오는군요.



색바랜 억새 너머로

보이는 다랑쉬 오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색바랜 억새를 친구삼아

아끈다랑쉬 오름 한 바퀴 돌고 하산을 하며 바라본 다랑쉬 오름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들과 따스한 봄햇살을 받는 다랑쉬 오름 풍광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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