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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새봄맞이 장소, 제주 산지등대

by 화북 2017. 3. 5.

새봄맞이 장소, 제주 산지등대


입춘이 지나자마자

눈이 내리더니 제주도 온 섬이 꽁꽁 얼었습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많은 눈이 내려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눈이 그치면 따스한 햇살이 우리를 맞이 할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새봄이 우리 곁에 소리소문없이 다가오겠지요.

제주 산지등대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겨울바람이 물러나고 훈풍을 탄 봄바람이

불어 새봄맞이 장소로 안성마춤인 장소입니다.



새봄맞이 장소로 안성마춤인 제주 산지등대 입구입니다.

제주 산지등대는 예로부터 지는 해가 아름다워 영주십경에 이름을 올린 사봉낙조로 유명한

제주도 오름 사라봉 북쪽 비탈면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등대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저 멀리 제주도민들이 삶의 터전인 제주항이 눈앞에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100여년 동안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을 밝히는

역활을 하고 신 등탑에게 자리를 물려준 제주 산지등대 구 등탑 모습입니다.



등대지기들이

안식처인 관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풍경을 담고 다른 건물로 이동을 합니다.



신 등탑이 있는 건물에서

구 등탑이 있는 건물로 이동해 바라본 풍경입니다.

짙푸른 제주 앞바다와 별도봉, 그리고 옛 제주 해상 교통의 관문이었던

별도포구가 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제주 산지등대

신 등탑을 담고 서서히 발길을 옮깁니다.

오랜만에 제주 산지등대를 찾아 짙푸른 제주 앞바다 풍광을

감상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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