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오름, 제주 원당봉
무척 덥습니다.
더위가 꺾일 기세가 안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잘 자지 못하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자기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선택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집에서 가까운 울 동네 오름, 원당봉을 오르고 왔습니다.
원당봉 부근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소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원당봉 둘레길로 들어섭니다.
약간 가파른 등성이를 오르다 보니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고, 등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제주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원당봉 둘레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탁 트인 제주 바다와
제주시가지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소나무 사이를 뚫고 불어오는 솔바람이 참 기분을 좋게 합니다.
원당봉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오름들입니다.
정말 많은 오름들이 줄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서사면을 거쳐 남사면, 북사면으로
이동을 하다 보니 탁 트인 제주 바다가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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