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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제주시내 오름, 사라봉

by 화북 2019. 9. 12.

제주시내 오름, 사라봉


제주도민들의 운동 장소로

 산책 장소로 자주 오르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제주 바다와 한라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여러 종류의 운동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운동하기에조 좋습니다.

또한 저녁무렵에는 아름답게 지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어

예로부터 영주십경 중에 하나인 사봉낙조라 하였습니다.



사라봉을 찾아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코스를 따라 사라봉 정상으로 오릅니다.



오르다 보니 지난 태풍 때 부러진 나무가 눈에 들어오고

 바로 옆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이 파놓은 진지동굴이 보입니다.



정상부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봄에 벚꽃이 필 때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상부에 도착해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모습입니다.



정상에는 제주도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정자 "망양정"이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쪽 풍경입니다.

구름이 끼어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제주시가지 모습입니다.

저 멀리 노형동에 건설중인 트림타워가 눈에 들어옵니다.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제주시가지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제주 바다는 구름이 낮게 깔려

어디가 수평선인지 분간이 안 되는 모습입니다.



정상엔 조선시대 때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봉수대가 있습니다.






하산 길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동사면을 따라 이동합니다.



하산 길에서 바라본 제주항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매우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사라봉과 별도봉이

나눠지는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많은 제주도민들이 나와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운동 삼아 쉬엄쉬엄 제주도 오름 사라봉을 오르니 운동도 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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