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신비의 섬, 비양봉

제주시 한림읍 앞바다에 아름답게 떠있는 천년 신비의 섬이 있습니다.

바로 비양봉입니다.

 

비양도 섬 전체를 구성하는 오름이 바로 비양봉입니다.

그래서 비양도가 비양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양봉 들머리입니다.

풀내음이 진동하는 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 얼마쯤 오르니 비양봉 정상에 세워진 비양도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즉, 시계 방향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것입니다.

 

탐방로를 벗어나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비양도에만 자라는 비양나무가 있는 비양봉 북쪽 분화구 등성이를 오르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잡풀이 우거진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오르니 정상에 세워진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제주 본섬 풍경입니다.

 

바다 너머로 탁 트인 제주 본섬이 손에 잡힐 듯이 아주 가깝게 다가오는 풍경이지요.

 

비양봉의 상징인 비양도 등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비양도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더군요.

 

탁 트인 제주 본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원 없이 감상하고 남사면 탐방로를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 길에서 바라본 제주 본섬 풍경입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남사면 정상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 본섬은 들쑥날쑥 이어지는 해안선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대나무가 자라는 남사면 탐방로를 따라 처음 올랐던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하산 완료하고 비양도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비양도 선착장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비양도 마을입니다. 

비양동에는 몇 가구가 살지 않는데, 대부분 장사를 하거나 일부는 반농반어로 생업을 꾸려 나간다고 합니다.

비양도에 가게 되면 조금 힘이 들더라도 비양봉을 반드시 올라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