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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 고살리숲길

by 화북 2021. 6. 18.

깊고 깊은 하천을 따라 걷는 울창한 숲이 우거진 길이 있습니다.

제주 고살리숲길입니다.

 

울창한 숲이 우거진 고살리숲길 들머리입니다.

5.16도로변에서 이어지는 숲길 풍경이지요.

 

대도로에서 숲길 안으로 들어서니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

 

인간의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살리숲길은 제주 하천 영천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로 깊고 깊은 계곡 풍경이 일품입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다 음푹 패인 곳에는 소가 만들어져 언제나 물이 고여 있습니다.

이 물을 이 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음용수입니다.

 

풋풋한 흙냄새를 맡으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니 좋습니다.

 

고살리숲길에서 바라보는 영천 계곡 풍경입니다.

비교적 물이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제주 고살리숲길의 하이라이트 영천 계곡의 속괴라 부르는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멋들어진 소나무가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는 계곡이지요.

 

아름드리 자란 나무는 뿌리를 내릴 곳이 없어 이렇게 노출되어 자라는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찔한 바위 장냉이도에 도착합니다.

절벽으로 이뤄진 계곡이 장난이 아닙니다.

 

길을 걷다 보니 폐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주 고살리숲길은 왕복 4.2㎞로 아주 짧은 숲길이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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