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쉼터4

한라산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제주 사찰, 석굴암 제주 사람들은 한라산 북사면 깊은 수많은 골짜기를 일컬어 아흔아홉골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골짜기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 수많은 골짜기 중에서 첫 번째 골짜기에 자리 잡은 제주 사찰이 있으니, 한국 불교 태고종 제주 석굴암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석굴암하면,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을 떠올릴 것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러 곳에는 석굴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암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 한라산 북사면 금봉곡 아래 골짜기에 자리 잡은 석굴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시에서 한라산 서쪽 중턱을 넘어 서귀포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일명 1100도로라 부릅니다. 제주 석굴암을 찾아가는 길은 이 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넘어가다 제주 호국원과 제주 천왕사로 이어지는 길.. 2023. 8. 19.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제주도에는 걷고 싶은 숲길이 많습니다. 삼나무와 자연림이 어우러진 제주도 숲길은 걷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장생의 숲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장생의 숲길로 들어서니, 박새 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은 장생의 숲길 풍경입니다. 고사리와 자연림이 한데 어울려 자라는 풍경이 매우 싱그럽습니다.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절반 정도 걸었습니다.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장생의 숲길은 걷는 맛이 있습니다. 박새와 고사리가 자라는 장생의 숲길 풍경입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는 장생의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습니다. 이 숲길에는 옛 제주인의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적이 있습니다. 바로 잣성입니다. 마.. 2022. 6. 14.
제주 석굴암 무더위를 피해 서늘한 그늘이 있은 한라산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산사로 갑니다. 한라산 북사면 금봉곡 아래 자리 잡은 암자, 제주 석굴암입니다. 제주 석굴암 가는 길은 언제 걸어도 참 좋습니다. 특히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 걸으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날아온 커다란 바위가 탐방로를 점령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적송이 자라는 제주 석굴암 가는 길입니다. 한라산 중에서 몇 곳만 붉은 적송이 자란다고 합니다. 제주 석굴암 가는 길 가장 높은 지점에 설치된 쉼터입니다. 그런데, 탐방로가 유실되어 밧줄로 길을 만들어 안전장치를 하고 있더군요. 아흔아홉골 가장 서쪽 머리에 해당하는 골짜기에 자리 잡은 제주 석굴암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석굴암 작은 암자입니다. 제주 석굴암에서 더위를 피하고.. 2021. 8. 9.
추자도 등대산공원! 추자도 등대산공원에서 바라본 추자도 풍광입니다. 제주도의 또 다른 섬, 추자도를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배편이 많이 좋아졌지만, 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추자도 가는 배편이 좋지 않아 한번 다녀오기가 그렇게 어려운 섬이었습니다. 조기철에는 파시를 이룰 정도로 불야성을 이.. 2012. 9. 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