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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한라산과 제주시가지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삼의악 오름

by 화북 2022. 10. 31.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삼의악 오름을 올랐습니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시가지와 신령스러운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오름입니다.

 

삼의악 오름은 탐방로와 간이 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오름입니다.

 

들머리로 들어서자 산수국이 무성하게 자라는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의악 오름 북사면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아름드리 자라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민오름과, 남조순오름, 괭이오름입니다.

 

산수국이 자라는 삼의악 오름 남사면을 조금 땀나게 오르니 이내 샘이 솟아나는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삼의악 오름 분화구에서 솟아나는 삼의악 샘입니다.

이 샘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마. 소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사면으로 이동하니 억새 너머로 제주시가지가 조망되고 분화구 안에 자라는 억새는 불어온 바람에 춤을 춥니다.

 

삼의악 오름 서사면 능선에서 조망되는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저 멀리 제주드림타워와 짙푸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편백나무가 자라는 능선 길을 걸어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산불감시초소인 경방초소가 있는 삼의악 오름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너른 공간과 오름 오르미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간이 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산 길은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어울려 자라는 동사면으로 합니다.

 

삼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과 탁 트인 제주시가지 그리고 한라산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상을 올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제주도 풍경을 감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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