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오름 추천, 백약이오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백약이오름을 올랐습니다. 

잘 정비된 탐방로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풍광이 워낙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이 오르는 오름이지요.

백약이오름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라본 제주도 백약이오름 풍경입니다.

잡초들이 누렇게 변한 등성이 너머로 백가지 약초가 자라는 백약이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목장 지대를 가로 질러 이어지는 백약이오름 탐방로 풍경입니다.

목장을 건너 곧게 뻗은 탐방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탐방로를 올라서며 바라본 제주 동부 지역에 솟아 있는 오름들입니다.

높은오름을 비롯하여 다랑쉬오름, 동검은이오름(거미오름), 좌보미오름 등 많은 오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동사면 정상부에 도착해 바라본 분화구와 그 너머에 눈 쌓인 한라산 설경입니다.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바로 앞에 이웃한 좌보미오름을 비롯해 저 멀리 바다 건너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소섬, 우도와 해가 아름답게 뜨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이 가시권 안에 들어옵니다.

원형분화구로 이뤄진 백약이오름을 한 바퀴 돌기 위해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입니다.

북쪽 정상에는 오름 나들이 온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백약이오름 정상은 오름 자연휴식년제 시행으로 출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펜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밧줄을 메어 놓은 모습입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제주도 동부 지역에 자리 잡은 오름들입니다. 

동검은이오름(거미오름)과 저 멀리 다랑쉬오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풀밭으로 이뤄진 능선 길을 따라 이동하며 바라본 눈 쌓인 한라산 설경입니다.

한라산 설경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이지요.

키 작은 소나무가 자라는 사이로 반대편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오름도 몇 년 사이에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스한 겨울 햇살을 받으며 풀밭으로 이뤄진 능선 길을 걸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천연잔디가 폭신폭신 탐방로를 따라 걷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에 백약이오름을 올라 둘러보고 있더군요.

은빛 억새가 누렇게 색 바랜 풍경을 바라보며 북사면 능선 길을 걸어 이동합니다.

북사면 정상에 도착해 바라본 백약이오름 분화구 모습입니다. 

마치 육상 경기장 400m 트랙을연상시키는 분화구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북사면 능선 길 풍경을 담았습니다.

북사면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도 풍광은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장쾌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백약이오름과 바로 이웃한 소화산체로 이뤄진 좌보미오름은 특이한 모습입니다.

작은 언덕을 포함 모두 9개의 소화산체로 이뤄진 좌보미오름은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형 분화구 한바퀴 돌고 이제 서서히 하산을 합니다.

하산하며 바라본 제주도 동부지역 풍경은 어디 하나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하산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백약이오름을 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백약이오름은 접근성이 좋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계절 사람들로 넘쳐나는 오름입니다.

오랜만에 백약이오름을 올라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을 감상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