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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18

연동 검은오름 제주시내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연동 검은오름을 올랐습니다. 이 오름은 들머리에서부터 시작되는 삼나무 숲길이 아름답고, 정상에 서면 한라산, 제주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름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오르지 않는 오름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오름입니다. 특히 삼나무 숲길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풍광과 한라산 풍광이 볼만한 오름입니다.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들머리 풍경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찾아서 그런지 들머리 입구에 움푹 파인 웅덩이에는 물이 고여 있습니다.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간 삼나무 숲길을 이리저리 걸으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과 분화구 안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정상으로 발길을 돌려 오르는데, 앞서 오르는 분이 맨발로 연동.. 2023. 10. 7.
삼나무와 자연림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진 제주도 세미오름 둘레길 제주시에서 번영로를 타고 이동하다 번영로와 남조로가 갈라지는 지점을 막 지나면 길 왼쪽에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제주도 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자리 잡은 세미오름입니다. 이 오름 북동쪽에 샘이 있어서 세미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오름은 삼나무와 자연림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진 오름입니다. 주차하고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산책로 안으로 들어서니,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진 숲이 앞을 가립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부러진 나무를 이용해 만든 앙증맞은 의자도 눈에 들어옵니다. 남사면에서 동사면으로 접어들자 상산나무와 예덕나무로 뒤덮인 산책로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나무가 자라는 사이를 이리저리 돌며 만들어진 산책로 풍경이 굉장히 인.. 2023. 8. 20.
제주 대천이오름 제주 중산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제주도 오름, 대천이오름을 올랐습니다. 오름 전 사면에 삼나무와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자라고, 여러 종류의 잡목이 자라는 오름입니다. 조망권은 나무로 가려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대천이오름을 오르기 위해서는 마을 공동목장으로 운영하는 철조망을 넘어야 합니다. 오름 들머리를 찾아 안으로 들어서니, 울창하게 자란 삼나무가 앞을 가립니다. 조림된 지 오래된 삼나무가 빽빽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 중에는 뿌리째 뽑힌 삼나무가 탐방로를 막아 정상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낙엽이 떨어진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모습이 시원치 않습니다. 마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싸한 분위기입니다. 대천이오름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오름이 되다보니, 앞으로.. 2023. 3. 12.
분화구 안에서 샘이 솟아 나고 제주도 조망권도 좋은 안새미오름 제주시내 가까운 곳에 올라 볼 만한 오름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 오름은 분화구 안에서 샘이 솟아나고, 제주도 조망권도 매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오르는 오름으로,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마을에 자리 잡은 안새미오름입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삼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탐방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사라집니다. 분화구 안에서 솟아난 샘이 사계절 마르지 않은 조리샘(명도암물, 조리새미물) 앞에 주차하고, 나무 계단으로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향합니다.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사이로 조성된 탐방로는 상당히 가팔라 숨이 헐떡 거릴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운동을 하여서 그런지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먼저 정상을 오르분.. 2023. 2. 23.
한라산과 제주시가지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삼의악 오름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삼의악 오름을 올랐습니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시가지와 신령스러운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오름입니다. 삼의악 오름은 탐방로와 간이 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오름입니다. 들머리로 들어서자 산수국이 무성하게 자라는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의악 오름 북사면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아름드리 자라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민오름과, 남조순오름, 괭이오름입니다. 산수국이 자라는 삼의악 오름 남사면을 조금 땀나게 오르니 이내 샘이 솟아나는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삼의악 오름 분화구에서 솟아나는 삼의악 샘입니다. 이 샘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마. 소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사면.. 2022. 10. 31.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자라고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족은노꼬메오름 제주 중산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오름들은 숲이 우거져 등산하는 맛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족은노꼬메오름은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 밀림을 방불케하는 깊은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이 길은 큰노꼬메오름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비고가 낮은 지대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자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오름 중턱에 오르니 오소리굴이 있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산로를 오르니 아주 작은 돌로 만든 오름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족은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은 구름이 끼어 볼 수가 없습니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숲이 우.. 2022. 9. 9.
제주 노루손이오름(노루생이오름) 노루가 살아서 노루손이오름(노루생이오름)이라 부르는 오름이지요. 산록도로 부근에 주차하고 노루손이오름(노루생이오름)으로 향합니다.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펜스가 쳐져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언제 걸어도 참 좋은 노루손이오름(노루생이오름) 둘레길입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자라는 둘레길은 트레킹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쉬면서 걷다 보니, 노루손이오름(노루생이오름) 정상에 도착합니다. 색 바랜 억새가 자라는 동쪽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삼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속을 지나 하산합니다. 돌아가는 길은 참 고즈넉합니다. 주차한 곳에 도착해 바라본 한라산 풍광입니다. 고운 능선으로 이뤄진 한라산 풍광이 눈에 선합니다. 2022. 4. 25.
제주 소산오름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아름다운 소산오름을 올랐습니다. 이 오름은 호종단 전설과 관련된 오름이기도 합니다. 정상부로 이동하다 보면, 아름드리 자란 삼나무 숲이 울창합니다.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한데 어울려 자라는 소산오름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나뭇사이로 저 멀리 제주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산 길은 삼나무가 자라는 지대로 이어집니다. 이 오름은 한적한 오름으로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2022. 3. 25.
제주 삼다수 숲길 자연림이 울창한 제주 삼다수 숲길을 걸었습니다. 걷는 내내 힐링이 되고 몸이 개운해서 기분이 좋았던 숲길입니다. 제주 삼다수 숲길 들머리입니다.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숲 해설사분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삼나무 숲길이 맨 먼저 반깁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안 해도 좋습니다. 제주조릿대가 울창하게 우거진 풍경은 원시림을 방불케합니다. 천미천입니다. 제주 삼다수 숲길을 따라 흐르는 가장 긴 하천이지요. 화산이 폭발할 때 날아온 화산탄이 자리를 잡았네요. 다시 제주 조릿대가 자라는 숲길을 걷습니다. 노루들이 와서 먹고 간다는 노루물에 도착했습니다. 이 구간은 제주 삼다수 숲길 제3코스입니다. 제3코스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숲에저 전해오는 숲향기.. 2021. 7. 7.
제주 큰지그리오름 정상에 서면 아름답게 펼쳐지는 제주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큰지그리오름입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삼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자 자연림이 하늘을 가립니다. 잘 정비된 탐방로가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정상으로 오를 수록 숨이 헐떡거립니다.. 정상에 서니, 아름답고 펼쳐지는 한라산 풍광과 제주 동부지역에 자리 잡은 오름들이 줄줄이 눈에 들어옵니다. 찔레꽃도 너무 이뻐 한 장 담았습니다. 하산 숲길도 너무 좋습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니 걷는 맛이 쏠쏠합니다. 다시 아름드리 자란 삼나무 숲길로 들어서서 발길을 옮깁니다 2021. 6. 10.
노루생이오름 오랜만에 제주도 오름 노루생이오름을 오르고 왔습니다. 산책로가 아름다운 노루생이오름 들머리 풍경입니다. 동쪽 정상에서 조망되는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날씨가 안 좋아 탁 트인 풍광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삼나무가 자라는 북쪽 사면을 따라 하산합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숲길이지요. 날씨가 좋았으면 한라산 풍경도 담을 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2021. 5. 1.
제주 왕이메오름 오랜만에 제주도 서부권에 자리 잡은 왕이메오름을 올랐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왕이메오름 풍경입니다. 삼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북사면을 따라 왕이메오름 정상 분화구로 이동합니다. 깊고 깊은 왕이메오름 분화구 모습입니다. 자연림이 이제 막 새순을 돋으며, 싹 틔기 시작한 풍경입니다. 누군가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입니다. 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가시덤불이 있어 생채기를 남기며 몸에 안 좋습니다. 능선에는 일제 진지동굴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삼나무가 자라는 능선길은 언제 걸어도 좋습니다. 왕이메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제주도 서부권 오름들입니다. 자연림이 자라는 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을 완료하고 담은 왕이메오름 들머리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풍광도.. 2021. 4. 6.
왕이메 왕이메 제주 서부권 중산간 깊숙이 자리 잡은 왕이메 오름으로 꽃나들이 다녀오면서 담은 풍경입니다. 평화로에서 진입하여 오름 입구에 주차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왕이메 오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는 왕이메 오름 탐방로 풍경입니다. 분화구 안으로 들.. 2020. 3. 7.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건강도 챙기고 숲길도 걸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붉은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도 오름 붉은오름 인근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주는 아주 좋은 숲입니다. 넓은 면적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 2019. 11. 10.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말찻오름 해맞이 길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말찻오름 해맞이 길 재주도에는 걷기 좋은 여러 숲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라산 중턱 깊숙이 자리 잡은 곳에 말찻오름이 있는데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말찻오름까지 갔다오는 좋은 숲길이 바로 말찻오름 해맞이 길입니다. 붉은오름자..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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