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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21

제주오름, 원당봉 둘레길 산책 제주시 삼영동에 자리 잡은, 원당봉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이 숲길은 소나무와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숲길로 그늘이 있어, 더운 여름에 걸어도 좋은 숲길입니다. 또한 나뭇사이로 조망되는 제주도 풍광도 볼만하고, 적당하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오름입니다. 원당봉 둘레길 들머리입니다. 들머리로 들어서면, 아름드리 자란 소나무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제법 가파른 산책로를 따라 오르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등에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흥건히 베입니다. 숨을 헐떡 거리며 땀나게 오르니, 탁 트인 공간이 열리며 원당봉 둘레길 서사면에 설치된 전망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짙푸른 제주 앞바다가 눈에 들어오.. 2023. 6. 23.
목장 지대에 자리 잡은 조망권이 좋은 제주 감낭오름 제주 서부권 지역에 자리 잡은 감낭오름은, 목장 지대에 자리 잡은 조망권이 좋은 오름이지만, 주변에 새별오름, 노꼬메오름, 바리메오름, 원물오름 등 걸출한 오름들이 즐비하여 사람들이 의외로 잘 오르지 않는 오름입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신령스러운 한라산과 제주도 서부 지역 풍광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름이 바로 감낭오름입니다. 감낭오름 들머리입니다. 감낭오름은 목장 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목장을 지나야 합니다. 천연잔디가 자라는 탐방로를 따라 감낭오름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 자리 잡은 미오름을 비롯해 소병악, 대병악 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리니, 저 멀리 신령스러운 한라산이 아스라이 눈에 들어오고, 소나무가 자라는 감낭오름도 보입니다. 목장 지대 누렇게 색 바.. 2023. 3. 17.
제주시민들이 운동 장소, 오라동 민오름 제주 도심 속에 운동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오름이 있습니다. 제주시가지와 한라산 그리고 짙푸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입니다. 오라동 민오름은 조망권도 아주 좋은 오름으로, 산책로를 따라 운동하며 탁 트인 제주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오름입니다. 오라동 민오름 전 사면에는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피톤치드가 팍팍 뿜어져 나와 유산소 운동에 최적의 조건이지요. 북사면 코스로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어느 길을 선택해서 올라도 정상에서 다시 만납니다. 북사면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언제 걸어도 참 좋은 숲길입니다. 북사면 산책로를 걸어 서사면에 도착하면,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사.. 2023. 2. 17.
한천을 따라 걷는 오라올레 제주도내 수많은 하천 중에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하는 한천은, 한라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아라동을 거쳐 오라동, 용담동을 경유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이 하천이 경유하는 오라동에는 방선문을 비롯해 여러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오라동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소(沼)가 많다. 이런 문화, 역사, 자연을 감상하며 한천을 거슬러 걷는 오라올레가 있습니다. 오라올레 출발점인 고지교 아래에는 제주 창조의 여신인 설문대할망이 족두리인 족감석이 있습니다. 오라올레 출발점인 고지교 앞입니다. 들머리에는 오라올레를 안내하는 안내판과 커다란 왕석이 놓여 있습니다. 오라올레로 들어서자 오라올레에 대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걷는 것도 좋습니다. 소나무와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오라.. 2022. 12. 31.
제주대학교에도 오름이 있다! 권제오름 대학교에 오름이 있다고 하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제주대학교 내에 자리 잡은 권제오름이라 불리는 오름이 있습니다. 이 오름은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숲 상담실로 이용할 정도로 학생들에겐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권제오름은 곁에서 보면 야트막한 언덕 위에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오름으로 보이지 않지요. 하지만, 산책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 삼아 운동 삼아 한 바퀴 돌고 나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숲속을 파고드는 따스한 겨울 햇살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권제오름 풍경입니다. 주로 학생들이 이용하다 보니, 산책로 중간마다 간이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낙엽이 떨어져 나뒹글고 있고, 수선화는 이제 막 꽃.. 2022. 12. 21.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기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기 잠시 시간을 내어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소나무와 자연림이 자라는 오솔길도 좋았고, 회색빛 바다 너머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관탈섬도 눈에 들어옵니다. 별도봉 공원을 왔다갔다 하며 산책하니, 머리가 맑아지는 게 개운합니다. 2022. 12. 15.
제주 소산오름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아름다운 소산오름을 올랐습니다. 이 오름은 호종단 전설과 관련된 오름이기도 합니다. 정상부로 이동하다 보면, 아름드리 자란 삼나무 숲이 울창합니다.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한데 어울려 자라는 소산오름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나뭇사이로 저 멀리 제주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산 길은 삼나무가 자라는 지대로 이어집니다. 이 오름은 한적한 오름으로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2022. 3. 25.
자주개자리 오름에서 만난 자주개자리입니다. 진보라색 꽃이 눈을 호강하게 만듭니다. 소나무와 관목림 사이에 빼곡이 모습을 드러낸 자주개자리 모습이 상당히 이쁘더군요. 2021. 9. 22.
제주 선돌오름 울창한 자연림을 둘러싸인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선돌오름을 올랐습니다. 가파른 한라산 기슭을 올라서서 아름드리 자란 소나무가 몇 그루가 자라는 선돌에 서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조망되는 풍광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정도입니다. 선돌선원 천진암을 지나 울창한 자연림이 자라는 탐방로로 들어섭니다. 상당히 가파른 한라산 중턱을 오르다 보면 숨이 가파오고, 몸이 반응을 시작합니다. 선돌 부근에 도착하면 산담을 들른 묘터가 있습니다. 이 묘터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묘가 있던 곳입니다. 울창한 자연림 숲사이로 조망되는 선돌입니다. 선돌로 오르는 탐방로는 상당히 가팔라 밧줄을 이용하여 올라야 합니다. 선돌 정상은 소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면적은 1~2평 정도로 바위로 이뤄져 있습니다. 선돌 정상.. 2021. 6. 3.
오라동 민오름 오라동 민오름 오랜만에 민오름을 올랐습니다. 민둥산이라 하여 민오름이라 부르는 제주도 오름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체력단련시설이 있어 많은 제주시민들이 즐겨오르는 오름이지요. 민오름 들머리입니다. 입구부터 고즈넉하니 산책장소로 최고입니다. 오름 등성이에는 소나무.. 2020. 2. 29.
제주시내 오름, 사라봉 제주시내 오름, 사라봉 제주도민들의 운동 장소로 산책 장소로 자주 오르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제주 바다와 한라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여러 종류의 운동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운동하기에조 좋습니다. 또한 저녁무렵에는 아름답게 지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어 예로부.. 2019. 9. 12.
제주시민들의 운동 장소, 오라동 민오름 제주시민들의 운동 장소, 오라동 민오름 오랜만에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시민들의 운동 장소인 제주도 오름 민오름을 오르고 왔습니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민둥산이라 하여 민오름이라 부르는데, 지금은 소나무와 여러 종류의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민오름 입구엔 .. 2018. 4. 22.
울 동네 오름, 제주 원당봉 울 동네 오름, 제주 원당봉 무척 덥습니다. 더위가 꺾일 기세가 안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잘 자지 못하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자기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선택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집에.. 2017. 8. 28.
제주도 오름 별도봉으로 산책을 가다 제주도 오름 별도봉으로 산책을 가다 늘상 가는 오름이지만, 갈 때마다 다양한 풍광을 보여주는 오름이 바로 별도봉입니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한라산 풍광과 제주 앞바다 풍광도 아름답지만, 구불구불 이어지는 장수산책로가 있어 산책코스로 아주 좋은 오름이 바로 별도봉입니다. .. 2017. 6. 6.
제주시 서부지역 오름, 남송이 오름 제주시 서부지역 오름, 남송이 오름 제주도내 산재한 수많은 오름들은 각기 그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도 오름, 남송이 오름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오름으로 그래서 이름도 남송이 오름이라 불리는 오름입니다. 또한 제주 녹차을 대표하는 오설록 녹차밭을 품고 있..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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