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자연림31

제주 둔지봉(둔지오름) 둔지봉(둔지오름)은 제주도 동부지역에 위치한 오름으로 산체가 독특하고 해송과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오름입니다. 북사면은 탐방로는 상당히 가파른 편이고, 남서 사면 탐방로는 비교적 완만합니다. 북사면 탐방로는 끝없이 펼쳐지는 제주 바다와 우리나라 남해안이 가시권 안에 들어오고, 남서 사면 탐방로는 신령스럽고 아름다운 한라산과 올망졸망 솟아 오른 오름들이 줄줄이 눈에 안기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북사면 탐방로로 들어서다 보니, 둔지봉(둔지오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북사면 탐방로는 풋풋한 흙냄새가 물씬 풍기고 상당히 가팔라 산행하는 맛이 납니다. 특히 해송과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 여름에 산행하기 좋은 오름입니다. 북사면 탐방로 중간쯤 오르니, 오름 둘레길을 안내하는 이정.. 2023. 9. 24.
삼나무와 자연림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진 제주도 세미오름 둘레길 제주시에서 번영로를 타고 이동하다 번영로와 남조로가 갈라지는 지점을 막 지나면 길 왼쪽에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제주도 오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자리 잡은 세미오름입니다. 이 오름 북동쪽에 샘이 있어서 세미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오름은 삼나무와 자연림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진 오름입니다. 주차하고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산책로 안으로 들어서니,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진 숲이 앞을 가립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부러진 나무를 이용해 만든 앙증맞은 의자도 눈에 들어옵니다. 남사면에서 동사면으로 접어들자 상산나무와 예덕나무로 뒤덮인 산책로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나무가 자라는 사이를 이리저리 돌며 만들어진 산책로 풍경이 굉장히 인.. 2023. 8. 20.
제주 곶자왈 숲, 선흘 동백동산 숲길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선정된 제주 곶자왈 숲, 동백동산 숲길을 걸었습니다. 숲길은 장마철이라 습한 기온이 땅에서 올라올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시원한 느낌이 들고 걷는데 좋았습니다. 주차하고 바라본 제주시 조천읍 선흘 1리 동백습지센터 건물입니다. 건물이 매우 특이하고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동백동산습지센터입니다. 안에는 동백동산에 대한 전시공간과 사무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 숲 안으로 들어서서 동백동산 숲길을 걷게 됩니다. 동백동산을 나타내는 조형물을 담고 숲길 안으로 들어섭니다. 숲길 안으로 들어서니, 한낮인데도 어두컴컴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풍경입니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도 다시 .. 2023. 7. 18.
제주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 제주도민들에겐 산책 코스로 여행객들에겐 관광지로 잘 알려진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입니다. 장마와 더위가 이어지자 집안에 앉아 있기에 너무 칙칙하고 몸이 근질거려 운동 삼아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를 걷고 왔습니다.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는 오래전부터 제주도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있어,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로 이어지는 길은 용판이 갈려 있어, 용판 100개를 밟으며 건강하고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뭇 사이로 조망되는 용연정 정자와 외줄 와이어로 된 현수교인 용연구름다리입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한천이 돌고 돌아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용연계곡은, 오래전부터 제주목사나.. 2023. 7. 9.
제주오름, 원당봉 둘레길 산책 제주시 삼영동에 자리 잡은, 원당봉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이 숲길은 소나무와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숲길로 그늘이 있어, 더운 여름에 걸어도 좋은 숲길입니다. 또한 나뭇사이로 조망되는 제주도 풍광도 볼만하고, 적당하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오름입니다. 원당봉 둘레길 들머리입니다. 들머리로 들어서면, 아름드리 자란 소나무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제법 가파른 산책로를 따라 오르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등에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흥건히 베입니다. 숨을 헐떡 거리며 땀나게 오르니, 탁 트인 공간이 열리며 원당봉 둘레길 서사면에 설치된 전망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짙푸른 제주 앞바다가 눈에 들어오.. 2023. 6. 23.
제주도 오름, 족은바리메 봄이 되면 올라 보고 싶은 오름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족은바리메는 제주야생화가 많이 피어 반드시 오르는 오름입니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작지만 앙증맞은 노루귀를 비롯해 세복수초, 중의무릇 등이 피어 발길을 붙잡는 오름입니다. 또한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도 풍경과 신령스럽고 아름다운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시원해지는 오름이기도 합니다.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족은바리메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탐방로를 이동하다 보니, 잡목림 제거 작업을 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름 등성이 여기저기에는 샛노란 세복수초가 곱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일 년에 한 번 피는 세복수초를 만나고 나야 새봄이 온 느낌을 받습니다. 족은바리메 북사면에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파놓은 일제 동굴진지가 흉물스럽게 .. 2023. 4. 15.
제주 대천이오름 제주 중산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제주도 오름, 대천이오름을 올랐습니다. 오름 전 사면에 삼나무와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자라고, 여러 종류의 잡목이 자라는 오름입니다. 조망권은 나무로 가려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대천이오름을 오르기 위해서는 마을 공동목장으로 운영하는 철조망을 넘어야 합니다. 오름 들머리를 찾아 안으로 들어서니, 울창하게 자란 삼나무가 앞을 가립니다. 조림된 지 오래된 삼나무가 빽빽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 중에는 뿌리째 뽑힌 삼나무가 탐방로를 막아 정상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낙엽이 떨어진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모습이 시원치 않습니다. 마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싸한 분위기입니다. 대천이오름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오름이 되다보니, 앞으로.. 2023. 3. 12.
한천을 따라 걷는 오라올레 제주도내 수많은 하천 중에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하는 한천은, 한라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아라동을 거쳐 오라동, 용담동을 경유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이 하천이 경유하는 오라동에는 방선문을 비롯해 여러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오라동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소(沼)가 많다. 이런 문화, 역사, 자연을 감상하며 한천을 거슬러 걷는 오라올레가 있습니다. 오라올레 출발점인 고지교 아래에는 제주 창조의 여신인 설문대할망이 족두리인 족감석이 있습니다. 오라올레 출발점인 고지교 앞입니다. 들머리에는 오라올레를 안내하는 안내판과 커다란 왕석이 놓여 있습니다. 오라올레로 들어서자 오라올레에 대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걷는 것도 좋습니다. 소나무와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오라.. 2022. 12. 31.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기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기 잠시 시간을 내어 별도봉 공원에서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소나무와 자연림이 자라는 오솔길도 좋았고, 회색빛 바다 너머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관탈섬도 눈에 들어옵니다. 별도봉 공원을 왔다갔다 하며 산책하니, 머리가 맑아지는 게 개운합니다. 2022. 12. 15.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자라고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족은노꼬메오름 제주 중산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오름들은 숲이 우거져 등산하는 맛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족은노꼬메오름은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 밀림을 방불케하는 깊은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이 길은 큰노꼬메오름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비고가 낮은 지대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자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오름 중턱에 오르니 오소리굴이 있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산로를 오르니 아주 작은 돌로 만든 오름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족은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은 구름이 끼어 볼 수가 없습니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숲이 우.. 2022. 9. 9.
제주 동백동산 숲길 어지럽게 자라는 자연림이 여름에 빛을 발하는 제주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이 숲길은 여름에 혼자 조용히 사색하며 걸으며 좋은 길입니다. 제주 동백동산 숲길 들머리입니다. 주차공간에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숲길을 걸으면 됩니다.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제주 중산간 습지입니다. 동백동산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리다 자연스럽게 굳어진 곳으로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언제 걸어도 참 좋은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동백동산 중간지점에 도착하면, 먼물깍이라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습지가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먼물깍 습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며 담은 풍경입니다. 어지럽게 자라는 자연림이 여름에 더 좋은 숲길이 바로 제주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자연림을 파고드는 햇살이 .. 2022. 8. 15.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제주도에는 걷고 싶은 숲길이 많습니다. 삼나무와 자연림이 어우러진 제주도 숲길은 걷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장생의 숲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장생의 숲길로 들어서니, 박새 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은 장생의 숲길 풍경입니다. 고사리와 자연림이 한데 어울려 자라는 풍경이 매우 싱그럽습니다.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절반 정도 걸었습니다.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장생의 숲길은 걷는 맛이 있습니다. 박새와 고사리가 자라는 장생의 숲길 풍경입니다.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는 장생의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습니다. 이 숲길에는 옛 제주인의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적이 있습니다. 바로 잣성입니다. 마.. 2022. 6. 14.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 야생화와 트레킹 장소로 유명한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을 올랐습니다. 2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눈이 쌓여 있는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 초입 풍경입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 봉개동 민오름은 자연림이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채 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봉개동 민오름 북쪽 정상부에서 조망되는 풍광입니다. 곶자왈도 눈에 들어오고 바로 옆에 이웃한 큰지그리오름도 눈에 들어옵니다. 눈 쌓인 절물오름 너머로 많은 오름들이 조망되는 풍경입니다. 정상부에 도착해 바라보는 제주도 풍광은 탁 트여 막힘이 없습니다.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 정상 풍경입니다. 안내판과 간의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부 풍경을 찍고 동사면을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하며 바라본 제주시 동부지역 풍광입니다. 눈을 밟으며 걸으니 걷는 맛이 좋습니.. 2022. 2. 17.
연동 검은오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숲이 우거진 연동 검은오름을 올랐습니다. 연동 검은오름 들머리입니다. 해송이 울창하게 자라는 연동 검은오름 북사면 풍경입니다. 탐방로가 잘 정비된 모습이지요. 분화구 안에는 어느 집안의 커다란 문중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사면 등성이를 올라서니 제주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숲길입니다. 연동 검은오름 정상 풍경입니다. 경방초소도 보이고 탁 트인 제주시가지 풍경이 단연 일품입니다. 삼각점 표지석입니다. 연동 검은오름 정상이지요. 한라산과 제주시가지 풍경을 담았습니다. 시원한 풍경이지요. 억새가 자라는 능선을 따라 동쪽 탐방로로 이동합니다. 동쪽 탐방로에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오라골프장 전경입니다. 해송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라는 탐방로를 따라 하산합니다. 더워.. 2021. 7. 23.
제주 삼다수 숲길 자연림이 울창한 제주 삼다수 숲길을 걸었습니다. 걷는 내내 힐링이 되고 몸이 개운해서 기분이 좋았던 숲길입니다. 제주 삼다수 숲길 들머리입니다.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숲 해설사분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삼나무 숲길이 맨 먼저 반깁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안 해도 좋습니다. 제주조릿대가 울창하게 우거진 풍경은 원시림을 방불케합니다. 천미천입니다. 제주 삼다수 숲길을 따라 흐르는 가장 긴 하천이지요. 화산이 폭발할 때 날아온 화산탄이 자리를 잡았네요. 다시 제주 조릿대가 자라는 숲길을 걷습니다. 노루들이 와서 먹고 간다는 노루물에 도착했습니다. 이 구간은 제주 삼다수 숲길 제3코스입니다. 제3코스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숲에저 전해오는 숲향기.. 2021. 7. 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