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제주도숲길14

제주 도심 속 숲길, 오라올레길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한 물이 제주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하천이 있습니다. 바로 한천입니다. 한천은 아라동, 오라동, 용담동을 경유하여 제주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동. 식물의 보고이자 제주인의 삶의 역사가 녹아 있는 하천입니다. 얼마 전 한천을 거슬로 오르는 오라올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오라올레길 출발지점인 고지교 부근에 주차하고 오라올레길로 들어섭니다. 오라올레길은 제주 도심 속에 있는 숲길이라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걷는 제주 숲길로 유명합니다. 풋풋한 흙냄새와 향긋한 숲냄새가 전해오는 오라올레길 얼마쯤 걸으니 오라올레길 포토존인 신선과 선녀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깊고 긴은 오라올레길 한천 풍경입니다. 깎아지른 바위가 하천 양안을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라올레길 판관소입니다. 이곳은 오라동.. 2023. 12. 26.
제주 아라 삼의악 트레킹 코스를 걷다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부는 선선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산과 들에 자라는 자연림 연노란 잎사귀를 보며 트레킹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얼마 전 제주 하천과 자연림이 아름다운 제주 아라 삼의악 트레킹 코스를 걷고 왔습니다. 이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은 숲길로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함을 배울 수 있고, 태평양 전쟁 말기에 파놓은 일제 동굴진지를 만날 수 있는 제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차하고 제주 아라 삼의악 트레킹 코스로 들어서자 잎사귀가 파릇파릇한 자연림이 눈에 들어와 아직까지는 여름 냄새가 남아 있는 풍경입니다. 조천계곡 가장 자리를 따라 발길을 옮기자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인 일제 동굴진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일제 동굴진지는 조천계곡 서사면 등성이 중턱에 파.. 2023. 10. 22.
자연림에서 산림욕 즐기기 좋은 제주 한라생태숲 여름에 산림욕을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한라생태숲을 다녀왔습니다. 한라생태숲은 방치된 채로 있던 야초지를 제주도가 산림자원육성과 도시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만든,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제주도 숲입니다. 주차하고 야생화원을 지나 소연못으로 이동하다 보니, 노랑어리연꽃과 수련이 곱게 피어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유아숲 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기구들이 있어, 주말이면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참꽃나무가 자라는 숲길을 걸어 수생식물원으로 이동하다 보니, 다정큼나무가 흰색 꽃을 피워 발길을 붙잡습니다. 여름에 많은 동, 식물들이 서식하는 장소인 수생식물원입니다. 수생식물원 너머에는 제주도 개오름과 남쪽으로는 아름답고 웅장한 한라산.. 2023. 6. 27.
비자 향기 가득한 "제주 비자림"를 걷다 화산섬 제주도는 아름다운 숲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제주 비자림은, 사계절 푸른 비자나무 향기가 가득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제주도 숲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자나무가 자생적으로 자라나 숲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 비자림은 힐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주차하고 바라본 제주 비자림 들머리 풍경입니다. 오래된 비자나무가 서 있는 옆에는 제주 비자림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제주 비자림 매표소가 있고, 비자나무가 자라는 숲길이 이어집니다. 제주 비자림을 찾은 여행객들이 비자림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비자나무가 온통 뒤덮인 비자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비자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풋풋한 흙냄새가 기분을 좋.. 2023. 5. 6.
남조봉 근린공원 탐방로 제주시 도심 속에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아름다운 숲길이 있습니다. 바로 남조봉 근린공원 탐방로입니다. 이 길은 한라수목원에서부터 옛 제주 방어사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는 숲길이지요. 오늘 출발지는 옛 제방사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겨울이라 하지만, 날씨가 그닥 춥지는 않아서 걷는데, 참 좋았습니다. 남조봉 근린공원 탐방로 안으로 들어서니, 숲길을 걷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남조봉 근린공원 탐방로의 명품 소나무 숲길 풍경입니다. 하늘로 쭉~~~ 쭉~~~ 뻗어 올라간 소나무가 인상적이지요. 혼자 나와서 열심히 걷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요즘은 여러 가지 운동 중에서도 걷기 운동이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지요.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걷기 운동이 필수입니다. 여.. 2023. 1. 12.
제주 숲길, 하원수로길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하원수로길을 걷고 왔습니다. 이 길은 한라산 영실 부근에 위치한 수로길로 자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로 여름에 걸으면 참 좋은 길입니다. 영실 매표소 주차장을 지나 영실 등반로 들어서면... 아스콘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얼마쯤 이동하면 하원수로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물통이 보입니다. 이 물통은 물을 저장했다가 하류로 흘러보내는 것입니다.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하원수로길은 걷기에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자연림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게 우거진 하원수로길 풍경입니다. 작은 지류가 이어지는 곳은 물길이 생기면서 유실된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하천을 이루는 지류입니다. 지금은 물이 없지만, 비가 내리면 금방 물이 흘러내립니다.. 2022. 7. 16.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말찻오름 해맞이 길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말찻오름 해맞이 길 재주도에는 걷기 좋은 여러 숲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라산 중턱 깊숙이 자리 잡은 곳에 말찻오름이 있는데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말찻오름까지 갔다오는 좋은 숲길이 바로 말찻오름 해맞이 길입니다. 붉은오름자.. 2019. 9. 27.
한라산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며칠 전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을 걷고 왔습니다. 신록으로 물들기 시작한 한라산 둘레길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향긋해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오법정사에서 돈내코 탐방안내소까지 걸으며 담은 싱그러운 제주도 숲길 풍경입니다. 2019. 5. 26.
오랜만에 제주도 오름 삼의악 오름 트레킹을 즐기다. 오랜만에 제주도 오름 삼의악 오름 트레킹을 즐기다. 오랜만에 제주시 산천단에 위치한 삼의악 오름을 올라 탁 트인 제주도 풍경을 감상하고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도 걷고 왔습니다. 고사리 평원에서 바라보는 삼의악 오름 전경입니다. 주차하고 삼의악 오름 들머리로 들어.. 2018. 5. 19.
제주도 숲길, 사려니숲길 제주도 숲길, 사려니숲길 새봄맞이 준비하는 제주도 숲길 사려니숲길을 걷고 왔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해 얼마 걷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자, 그럼 제주도 명품 숲길인 사려니숲길로 가보실까요. 몇 년 사이에 사려니숲길도 참 많이 변했.. 2018. 3. 28.
한천을 따라 걷는 오라올레길에서 만난 풍경들 한천을 따라 걷는 오라올레길에서 만난 풍경들 제주도에는 걷고 싶은 숲길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제주시내 가까운 곳에 있는 숲길이 바로 오라올레길입니다. 얼마 전 날이 더운 날 한천을 따라 걷는 오라올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오늘은 그때 오라올레길을 걸으면서 만난 풍경을 올려드.. 2016. 9. 17.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걷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걷다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디로 피서를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며칠 전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걷고 왔습니다. 원시식생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걸었는데요. 이 길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제주도 숲길입니다.. 2016. 8. 2.
제주도 숲길, 오라올레길 ★ 제주도 숲길, 오라올레길 제주도에는 걷기 좋은 숲길이 여럿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제주시내 가장 가까이 있는 오라올레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라올레길은 한라산에서 발원한 하천인 한천을 따라 방선문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사시사철 언제 걸어도 좋은 숲길입니다. 특히 .. 2015. 10. 29.
아름다운 제주도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 아름다운 제주도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제주도에는 아름답고 걷고 싶은 숲길이 여럿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숲길이 사려니 숲길이고, 그 다음이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장생의 숲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또하나의 아름다운 숲길이 탄생했는데요. 바로 한라생태숲에서 제주.. 2015. 9.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