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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633

제주도 동부권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밧돌오름 제주도 오름 중에는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밧돌오름과 안돌오름은 민둥산으로 사방팔방 막힘없이 장쾌하게 펼쳐지는 제주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이죠. 정상에 서면 한라산을 비롯해 소가 누워 있는 섬,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오름 중에 하나입니다. 밧돌오름 들머리로 들어서며 바라본 안돌오름 전경입니다. 은빛 억새로 뒤덮인 봉긋이 솟아오른 안돌오름과 밧돌오름 마치 쌍둥이 형제처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름입니다. 밧돌오름 탐방로로 이동하며 바라본 밧돌오름입니다. 예전에는 나무가 하나도 자라지 않는 완전히 민둥오름이었는데, 몇 년 사이에 오름 남사면에는 키 작은 소나무와 자연림이 자라는 모습이 눈에.. 2022. 11. 23.
제주시 연동 상여오름 한라수목원 옆에 자리 잡은 상여오름을 올랐습니다. 오름의 모양새가 상여(시체를 묘지까지 나르는 제구)와 비슷하다 하여 상여오름이라 부르는 오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름의 그런 모양새는 찾아볼 수 없고, 소나무와 자연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애조로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면 초입이 보입니다. 상여오름은 명당입니다. 상여오름 남동사면에는 여러 기의 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목지로 이용되고 있는 상여오름 등성이 모습입니다.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정상으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파란 제주 바다와 제주시가지가 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제주드림타워는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제주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고 있습니다. 상여오름은 비고 60m 원추형 분화구.. 2022. 11. 20.
조선시대 때 제주 지방민을 교육시켰던 제주향교 제주시내 중심에 조선시대 제주 지방민을 교육시켰던 제주향교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제주향교 정문인 대성문입니다. 대문이지만,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로 지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대성문을 지나며 너른 잔디마당이 펼쳐지면서 충효관과 명륜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주향교 행단정입니다. 행단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제주향교 전경이 고즈넉하니 참 좋습니다. 행단정에서 바라보는 대성전 전경입니다. 제주향교 전각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봄과 가을에 제례를 봉행하는 곳입니다. 아름드리 자란 장송 아래에는 공자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제주시가지 풍경이 참 좋습니다. 공자상에서 바라본 대성전 모습입니다. 아름드리 자라는 장송 아래 자리 잡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언제 가도 좋은 제주향교 뒷뜰입니다. 아름드리 자라는 .. 2022. 11. 6.
한라산과 제주시가지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삼의악 오름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삼의악 오름을 올랐습니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시가지와 신령스러운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오름입니다. 삼의악 오름은 탐방로와 간이 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오름입니다. 들머리로 들어서자 산수국이 무성하게 자라는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의악 오름 북사면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아름드리 자라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북사면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민오름과, 남조순오름, 괭이오름입니다. 산수국이 자라는 삼의악 오름 남사면을 조금 땀나게 오르니 이내 샘이 솟아나는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삼의악 오름 분화구에서 솟아나는 삼의악 샘입니다. 이 샘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마. 소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사면.. 2022. 10. 31.
제주도 숨은 비경, 외도 월대천 시인과 묵객들이 찾아 시를 읊거나 글을 읽었던 물 좋은 외도 월대천을 오랜만에 둘러봤습니다. 외도 월대천은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예로부터 1급수에서만 자라는 은어가 서식하여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제주 외도 월대천은 하천 변을 따라 아름드리 자란 팽나무와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월대천 커다란 암벽에는 월대(月臺)라는 마애명이 새겨져 있어, 예로부터 명승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외도 월대천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리는 외도 월대천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외도 월대천과 도근천이 만나 바닷물과 합수되는 지점으로, 삼별초 김통정 장군이 여.몽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합니다. 외도 월대천은 외도동 주민들의 쉼터와 체력단련시설.. 2022. 10. 21.
파도가 쉼 없이 밀려오는 제주 용두암 풍경 오랜만에 유명한 제주도 관광지로 알려진 용두암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제주 용두암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굳어진 기암괴석으로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오래전부터 제주도 명소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용두암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제주시가지 풍경입니다. 저 멀리 탑동에 자리 잡은 제주 라마다 호텔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워낙 좋아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단연 일품입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잘 어울린 풍경입니다. 검은색 현무암으로 이뤄진 갯바위에는 저 멀리서 밀려온 파도가 부딪치면서 만들어낸 포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용두암 전망대 앞 인어 포토상입니다. 여행객들이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지요. 용두암 전망대에.. 2022. 10. 2.
섬의 머리라 부르는 제주도 오름, 도두봉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에서 식으면서 도출된 갯바위가 있어 도두봉이라 부릅니다. 하루에도 수 백 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제주공항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도두봉은 탁 트인 제주 바다와 신령스러운 한라산을 같이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오르는 오름입니다. 포토존이 있는 제주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부근에 주차하고 도두봉을 오릅니다. 정상으로 오르기 전에 둘레길로 들어서다 보니, 나무가 쓰러져 있고, 갈림길에 나옵니다. 오른쪽 길없음이 있는 길은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이고, 둘레길은 나무데크로 만든 길입니다. 나무를 타고 올라간 으아리는 하얀색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합니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입니다. 안구 정화가 확실하게 되는 풍경이지요. 도두봉 북사.. 2022. 9. 26.
장관을 연출하는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큰노꼬메오름 제주시 서부권 깊숙이 자리 잡은 큰노꼬메오름은 한라산 풍광과 제주시가지 풍광을 감상하기에 최고인 오름입니다. 정상에 서면, 대한민국 최고봉인 신령스러운 한라산이 품에 안기고, 뒤돌아서서 제주 앞바다를 바라보면, 시원한 짙푸른 바닷물이 눈에 들어오는 오름입니다. 또한 큰노꼬메오름은 제주도 오름 중에서도 가장 운동량이 높은 오름으로 산행하는 맛이 쏠쏠한 오름 중에 하나입니다. 제주도 오름 큰노꼬메오름을 오르는 길은 2 갈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주 중산간 목장 지대를 거쳐 오르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궷물오름을 거쳐 족은노꼬메오름사이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큰노꼬메오름과 등성이가 맞닿은 족은노꼬메오름으로 정상을 향합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는 여러 종류의 자연림이 울창.. 2022. 9. 13.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자라고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족은노꼬메오름 제주 중산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오름들은 숲이 우거져 등산하는 맛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족은노꼬메오름은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 밀림을 방불케하는 깊은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이 길은 큰노꼬메오름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비고가 낮은 지대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숲이 참 좋은 오름입니다. 자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오름 중턱에 오르니 오소리굴이 있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림과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산로를 오르니 아주 작은 돌로 만든 오름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족은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은 구름이 끼어 볼 수가 없습니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숲이 우.. 2022. 9. 9.
제주 머체왓숲길 제주 원시식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제주 머체왓숲길을 걸었습니다. 주차하고 머체왓숲길로 들어섭니다. 목장 지대를 지나 자연림 원시 식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숲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숲길에서 만난 맥문동입니다. 보라색 꽃이 참 아름답지요. 원시식생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머체왓숲길 들머리 풍경입니다. 제밤낭 기원쉼터에 도착하니 아름드리 자란 구실잣밤나무가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언제 걸어도 좋은 머체왓숲길 풍경입니다. 하천 지류 가장 자리에는 힘들게 살아가는 나무들이 보입니다. 조림된 삼나무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자랍니다. 목장과 잣성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머체왓숲길은 이어집니다. 예전에 화전농이 살았던 집터입니다. 제주 4.3사건 이전에 몇 가구가 오손도손 모여 살던 정겨운 마을이었습니다. 제주 목장 .. 2022. 9. 2.
제주 동백동산 숲길 어지럽게 자라는 자연림이 여름에 빛을 발하는 제주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이 숲길은 여름에 혼자 조용히 사색하며 걸으며 좋은 길입니다. 제주 동백동산 숲길 들머리입니다. 주차공간에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숲길을 걸으면 됩니다.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제주 중산간 습지입니다. 동백동산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리다 자연스럽게 굳어진 곳으로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언제 걸어도 참 좋은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동백동산 중간지점에 도착하면, 먼물깍이라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습지가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먼물깍 습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며 담은 풍경입니다. 어지럽게 자라는 자연림이 여름에 더 좋은 숲길이 바로 제주 동백동산 숲길입니다. 자연림을 파고드는 햇살이 .. 2022. 8. 15.
제주도 최고의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제주도 최고의 해수욕장입니다. 며칠 전, 제주도 오름 서우봉을 오른 후 집으로 돌아오다 잠시 시간을 내어 함덕해수욕장에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일몰 장면을 찍으려 생각을 했는데, 일몰까지 기다리기가 지루해 풍경 사진 몇 장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2. 8. 2.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 바닷가 닭머르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쉬기 좋은 제주 닭머르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굳어지면서 만들어낸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닭머르는 피서지로도 그만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제격인 곳이지요. 2022. 7. 23.
제주 숲길, 하원수로길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하원수로길을 걷고 왔습니다. 이 길은 한라산 영실 부근에 위치한 수로길로 자연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로 여름에 걸으면 참 좋은 길입니다. 영실 매표소 주차장을 지나 영실 등반로 들어서면... 아스콘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얼마쯤 이동하면 하원수로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물통이 보입니다. 이 물통은 물을 저장했다가 하류로 흘러보내는 것입니다.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사이로 이어지는 하원수로길은 걷기에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자연림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게 우거진 하원수로길 풍경입니다. 작은 지류가 이어지는 곳은 물길이 생기면서 유실된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하천을 이루는 지류입니다. 지금은 물이 없지만, 비가 내리면 금방 물이 흘러내립니다.. 2022. 7. 16.
서귀포 법정악(법정이오름)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은 법정악을 올랐습니다. 탐방로로 들어서자 울창하게 자란 자연림이 길을 반깁니다. 숲 속 공간에 물이 고인 웅덩이는 이 지역을 무대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생명수 역할을 하지요. 휘어짐이 없이 곧게 자란 곰솔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제법 가파른 탐방로를 따라 탁 트인 서귀포시가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법정악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이리저리 휘어지며 이어지는 탐방로를 올라 드디어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은 법정악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서귀포시가지 풍광과 남태평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이지요. 법정악 정상을 오른 보람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서귀포 아름다운 풍광을 두눈에 담고 하산합니다. 하산길을 비교적 힘들지 않습니다. ..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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